[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 506명…나흘만에 500명대 - 조선비즈

입력 2021.03.31 09:30 | 수정 2021.03.31 09:4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1일 기준 506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447명)보다 59명 늘어난 50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491명, 해외유입 15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3088명이다.

지난 3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430명→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을 기록했다. 나흘만에 다시 500명대를 넘어섰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56명 ▲부산 58명 ▲대구 15명 ▲인천 25명 ▲광주광역시 2명 ▲대전 7명 ▲울산11명 ▲세종 17명 ▲ 경기 106명 ▲강원 16명 ▲충북 21명 ▲충남 8명 ▲전북 20명 ▲경북 6명 ▲경남 21명 ▲제주 2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 2명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173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7명으로 총 9만5030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3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로 1차 백신을 접종한 인원은 2만8407명이다. 지금까지 총 85만2202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됐다. 백신 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9만1454명, 화이자 백신 6만748명 등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034명으로 총 81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새로 접수된 사례는 총 90건이다. 이 가운데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82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3건이었다. 사망 사례는 4건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