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29일 0시 기준
지역발생 370명, 국외유입 14명
지난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벚꽃길에 핀 벚꽃 아래 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도 서강대교 남단부터 국회 의원회관 사거리까지 여의서로 봄꽃길을 통제한다. 차량은 4월1일, 보행로는 2일부터 12일까지 통제가 이뤄진다. 4월 5∼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행사 관계자 포함 99명씩이 1시간30분 간격으로 봄꽃길에 입장해 봄꽃산책을 즐길 수 있다. 연합뉴스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4명 발생했다. 엿새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줄어든 것이지만,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0명, 국외유입 사례는 14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2141명이 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 370명 가운데 25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05명, 경기 130명, 인천 1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3명, 경남 18명, 충북 12명, 대구 9명, 전북 8명, 강원 6명, 울산 3명, 경북 3명, 광주 2명, 대전 2명, 충남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4명 가운데 5명은 검역 단계에서, 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5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11명 늘어 629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00명이었고,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26명이 됐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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