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3.27 10:50 | 수정 2021.03.27 11:41
27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05명 발생했다. 36일만에 5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05명이 증가한 10만127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은 건 지난 2월 19일 561명 이후 36일 만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 중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소스 뉴스 및 더 읽기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5명… 36일만에 500명대로 - 조선비즈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505명을 나타냈다.
이 중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437명→396명→331명→411명→419명→471명→490명 등 하루 평균 422.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일부터 17일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인 400명대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1721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0%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는 845명이 증가한 9만3475명으로 집계됐으며.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3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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