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 만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사용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화이자)이 도착해 관계자들이 백신이 든 상자를 센터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6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7일(505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1명, 국외유입 사례는 15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3088명이 됐다. 이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430명→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으로 집계됐다. 300명대가 1번, 400명대가 4번, 500명대가 2번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491명 가운데 28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56명, 경기 106명, 인천 25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8명, 충북 21명, 경남 21명, 전북 20명, 세종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울산 11명, 충남 8명, 대전 7명, 경북 6명, 제주 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5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8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5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37명 늘어 632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 108명이었고,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31명이 됐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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