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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2명…검사 수 줄었는데도 400명대 후반 - 한겨레

중앙방역대책본부 28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62명, 국외유입 20명

27일 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나온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폐교에서 내부에 있던 환자들이 병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교문을 나서고 있다. 강화군은 이곳과 인근 상가 건물에서 합숙 생활을 하는 정수기 방문판매 업체 종사자 등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연합뉴스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2명 발생했다. 주말이라 검사 수가 줄었는데도 400명대 후반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2명, 국외유입 사례는 2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175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05명)보다 23명 줄긴 했지만 여전히 400명대 후반이다. 더욱이 이날 검사 건수는 4만8422건으로, 전날 8만1231건의 약 60%밖에 되지 않았다. 검사건수가 줄어든 것에 견주면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462명 가운데 31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35명, 경기 150명, 인천 3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6명, 강원 19명, 충북 16명, 경남 13명, 대구 9명, 충남 8명, 경북 7명, 대전 6명, 전북 5명, 울산 4명, 광주 2명이 발생했다. 세종, 전남,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외 유입 확진자 20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11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2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01명 늘어 618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고,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72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105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79만3858명이 됐다. 신규 2차 접종자는 없어,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과 같은 5232명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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