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전 구로구시설관리공단 꿈나무극장 투표소에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1시 현재 지난 2∼3일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4·7 재보선 투표율이 38.3%로 나타났다. 서울 투표율은 40%를 돌파했으며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등은 평균치를 웃돌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4·7재보궐 선거의 전체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 38.3%다. 이는 2019년 4·3재보선(32.1%)보다 6.2%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지난해 총선의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인 49.7%보다는 11.4%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43.5%)보다 5.2%포인트 낮다. 광역단체장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은 40.6%로 전체 투표율보다 높았고, 부산은 이보다 낮은 35.5%다. 서울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44.6%로 가장 높았으며 송파구(42.7%), 종로구(42.3%), 강남구(42.2%), 양천구(42.2%), 동작구(42%) 차례였다. 이번 재보선을 통해 광역단체장 2명(서울·부산시장), 기초단체장 2명(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광역의원 8명(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기초의원 9명(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이 선출된다. 투표는 저녁 8시까지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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