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459명 나와서, 엿새째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3천4백여 명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김혜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어제보다 줄기는 했지만 엿새째 4백 명대를 기록했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59명입니다.
지난 9일 이후 엿새째 4백 명대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43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입니다.
보통 주말이나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주말효과가 나타나는데, 여전히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08명, 경기 199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 3백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경남 52명, 강원 16명, 부산 13명 등 세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2명 더 늘어서 누적 천6백여 명이 됐고, 위 중증 환자는 7명 줄어서 105명입니다.
국내 코로나19 추이를 보면 설 연휴 직후 600명대까지 올랐다가 이후 3백~4백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5백 명대를 육박하기도 했는데요,
사우나와 운동시설, 직장, 병원 등 일상 속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양상입니다.
[앵커]
백신 접종자 현황도 알아보죠, 지금까지 58만7천 명이 접종했다고요?
[기자]
네,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3천487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56만여 명, 화이자 백신이 2만6천여 명 접종받아서 지금까지 모두 58만7천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어제 하루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98건으로, 누적 8천520건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이상 반응 의심 사례 198건 가운데 대부분은 근육통이나 두통, 발열 등이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건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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