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file.mk.co.kr/meet/neds/2021/03/image_readtop_2021_247566_16158536424574463.jpg)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백신 접종 후에 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열이나 통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상당수 보고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도록 백신 휴가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백신 휴가 제도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수도권 56개 기초 자치단체장들과 수도권 특별방역 강화 대책을 확정하는 데 이어 오는 17일에는 비수도권의 방역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다음 주까지 불씨를 끄지 못하면 4차 유행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며 "다음 주말까지 하루 200명대로 확진자를 줄인다는 정부의 목표는 확고하며 공직자들은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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