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3.17 10:27 | 수정 2021.03.17 10:51

최근 논란이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7일 국토교통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지난 9일 경남 진주의 LH 본사와 투기 의혹 LH 직원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지 8일 만이다.
소스 뉴스 및 더 읽기 ( 경찰, 'LH 투기' 의혹 관련 국토교통부 압수수색(종합) - 조선비즈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국토교통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LH 수사와 관련한 서류와 물품 등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경남 진주 LH 본사와 북시흥농협 등 5곳에서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LH 진주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9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북시흥농협은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LH 직원들의 대출이 다수 이뤄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9일 진행된 경찰의 압수수색 대상이 된 곳은 경남 진주 LH 본사와 과천의왕사업본부, 광명시흥사업본부, 그리고 투기 의혹이 제기된 현직 LH 직원 13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이었다. 당시 경찰은 직원 13명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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