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안에는 신 의원을 비롯해 43명의 의원이 결의안 발의에 적극 참여했으며 지난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됐다.
경남도의회는 결의안에서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 등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행동으로 민주주의를 살려낸 우리 경상남도에서 미얀마 민주화의 원상회복을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며 "평화적 민주 시위를 폭력으로 진압하는 미얀마 군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군부 탄압으로 희생된 미얀마 국민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미얀마 시위대의 안전과 인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와 공동대응과 협력체계 등을 구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촉구했다.
신상훈 의원은 "이곳 경남은 3.15의거와 부마항쟁 등 민주주의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곳이기에 결의안을 추진했다"며 "현재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에 깊이 공감하며 미얀마 국민이 민주주의를 되찾을 때까지 지지와 연대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결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외교부장관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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