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일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2021.3.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32명 늘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32명 늘어난 2만907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3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8일 만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394명이다. 지난달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지난 5일 사망했다.
지난 6일 검사 건수 1만9126명 대비 확진자 수는 132명으로 확진율은 0.5%다.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살펴보면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요양병원 종사자가 지난 3일 최초 확진된 후 환자, 직원, 가족 등 전날까지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11명은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확진자 중 병원 종사자는 2명, 환자 5명, 간병인 1명, 가족·지인 3명이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총 827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10명, 음성 635명, 182명은 검사 중이다.
서울시는 확진자 동선조사 및 감염경로 조사, 심층역학조사에 따라 접촉자를 추가 분류하고 환자와 간병인 층간 이동제한 등을 조치했다.
노원구 소재 횟집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음식점 방문자가 최초 확진된 후 방문자와 가족 등 6일까지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2명이다.
확진자 23명 중 종사자는 2명, 방문자 13명, 가족·지인 8명이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97명을 검사해 22명이 양성, 7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 중이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 시설에 방역 조치를 하고 확진자 동선 조사 및 감염경로 조사, 역학조사로 접촉자를 분류했다. 해당 음식점 방문자는 검사를 받으라는 재난문자도 발송했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 칵테일바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나 누적 37명이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은평구 소재 사우나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58명은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15명이다. 25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서울에서는 이날 0시 기준 215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26일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서울시민은 총 3만6452명이다.
bright@news1.kr
소스 뉴스 및 더 읽기 ( 노원구 횟집 누적 확진자 23명…서울 신규 확진자 132명 - 뉴스1 )https://ift.tt/3sUYW29
대한민국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노원구 횟집 누적 확진자 23명…서울 신규 확진자 132명 - 뉴스1"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