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6.25전쟁 71주년 기념식 개최 - 노컷뉴스

충청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2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6·25전쟁 71주년 기념식을 겸한 도민안보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장, 청주부시장, 충북지방병무청장, 37보병부사단장,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도·청주시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대상을 대폭 축소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좌석배치, 참석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G7에 버금가는 국제적 위상으로 성장한 데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보훈단체에 제2보훈회관을 무상 사용토록 하고, 10개 보훈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무실 운영과 환경개선, 차량 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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