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33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인근 야산 산책로 인근에서 김 군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에서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고 주변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타인에 의해 외력이 행사된 정황이 보이지 않고 상처 등도 없어 현재까지는 김 군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은 유족 동의를 거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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