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수는 전날(671명)보다 6명 늘어나 이틀째 6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1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7∼9일(653명→674→644명)에 이어 나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 198명, 경기 19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에서 421명이 발생해 전체 지역에서 63.6%를 차지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부산의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전날까지 총 340명으로 확인됐다. 자매교회 순회모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정교회’와 관련해서는 13개 시도에서 2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한 경기 고양시의 한 음악학원과 관련해 총 12명, 경남 김해 주간보호센터 사례에서 21명이 각각 감염되는 등 신규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76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2%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8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15명 늘어 누적 9만9301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61명 증가한 7879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 진단 검사 건수는 총 810만6630건이다. 이 중 790만767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9만1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7517건으로, 직전일(4만6692건)보다 825건 많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2%(4만7517명 중 677명)로, 직전일 1.44%(4만6692명 중 671명)보다 소폭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4%(810만6630명 중 10만8945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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