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543명… 5일 연속 500명대 - 조선비즈

입력 2021.04.04 09:47

지역발생 514명·해외유입 29명… 누적 10만5279명
경기 150명-서울 149명-부산 61명-대전 29명-인천 22명 등

지난달 31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3명 늘어 누적 10만527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43명)과 같은 수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1월 13~17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514명, 해외유입이 29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각 146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311명으로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의 60.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60명, 대전 28명, 전북 23명, 대구 15명, 충북 14명, 경북·경남 각 13명, 울산 11명, 충남 10명, 강원 6명, 광주 4명, 세종 3명, 제주 2명, 전남 1명 등 총 203명(39.5%)이다.

최근 1주일(3월 29일∼4월 4일) 사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2명→447명→506명→551명→557명→543명→54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74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6%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9875건으로, 직전일 4만1306건보다 2만1431명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73%(1만9875명 중543명)로, 직전일 1.31%(4만1306명 중 543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4%(784만9476명 중 10만5279명)다.

Let's block ads! (Why?)

소스 뉴스 및 더 읽기 ( 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543명… 5일 연속 500명대 - 조선비즈 )
https://ift.tt/31M5dlw
대한민국

Bagikan Berita 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