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9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27명, 국외유입 19명
직원들이 감염된 경기도 안성시의 한 축산물공판장 출입이 8일 오후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7명, 국외유입 사례는 19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3263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427명 가운데 29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98명, 경기 181명, 인천 2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32명, 충북 21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강원 13명, 울산 11명, 전북 7명, 대구 3명, 전남·경북·제주 각 2명, 대전·경남 각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9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15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8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7명 늘어 771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28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64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6만411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38만3346명이 됐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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