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에 설치된 선별검사소에서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주민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13명 나왔다. 나흘 연속 500명대로 '3차 대유행' 확산세가 다소 수그러들고 있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인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역발생이 484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전날 524명에 비해 11명이 줄어들었다. 누적 확진자는 7만 124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그러나 새해들어 신규환자가 줄어들기 시작했꼬 지난 11일에는 400명대 중반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올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3명을 기록했다. 보름간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한 셈이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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