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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469명…IM선교회發 집단감염 후 다소 감소세 - 조선비즈

입력 2021.01.29 09:30 | 수정 2021.01.29 09:4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연합뉴스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 여파로 폭증했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9일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7만73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97명)보다 28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300∼400명대를 유지하다가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지난 27~28일 500명대 안팎으로 크게 늘어났다.

정부는 당초 '3차 대유행'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애초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방침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자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안을 주말에 발표한다고 밝힌 가운데 현재로서는 일요일인 31일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감염경로 별로는 지역발생이 445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29명, 서울 109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5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54명, 경북 41명, 부산 34명, 경남 15명, 대구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충남 6명, 전남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89명이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 6곳에서만 현재까지 총 3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23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431명→392명→437명→349명→559명→497명→469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139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줄어 239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4만7075건으로, 직전일 5만2942건보다 5867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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