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일 비대면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얀센 백신에 대한 잔여량은 가능하면 어르신에게 우선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얀센은 1병(바이알)당 접종 인원은 5명이다. 예약 인원에 따라 남는 잔여량은 전국에서 약 10만 명분에 달한다. 이에 추진단은 오는 19일까지 접종을 진행한 뒤 남은 수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다만 “이미 예약하신 어르신이 의료기관에 얀센 백신이 남는다고 해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취소하고 얀센을 맞는 것은 안 된다”고 했다.주요기사
홍 팀장은 “60세 이상의 경우 3일까지 신청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비명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얀센 잔여백신을 전화예약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예방접종자는 56만5377명이다. 2차 접종자는 2만5945명으로, 누적 219만8010명이 2차례 접종을 완료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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