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5일 0시 기준
지역발생 651명, 국외유입 25명
4일 강원 강릉시 보건소 앞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검사에 필요한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130여명 늘어나며 지난 2일(606명) 이후 사흘만에 다시 6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1명, 국외유입 사례는 2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4944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651명 가운데 41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34명, 경기 162명, 인천 1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48명, 경북 38명, 경남 26명, 부산 22명, 울산 21명, 대전 18명, 제주 13명, 전남 12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광주 8명, 대구 6명, 전북 6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5명 가운데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13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6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47명 줄어 815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 늘어 173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184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6만250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353만14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3만1159명으로 이날까지 29만8192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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