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간 117만여명 접종
일별 백신 접종자 수를 나타낸 그래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제공.
백신 접종이 시작한 지 석달 만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백신 1차 접종자가 오후 5시까지 약 51만3000명 늘어 누적 520만400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체 인구(5134만9116명)의 10.1%다. 2차 접종자 5만9000명까지 더하면 오후 5시까지 모두 57만3000명이 예방접종을 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것은 지난 2월26일이다. 전날 신규 1차 접종자 65만7192명까지 더하면, 1차 접종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병·의원) 1만2800여곳에서 65~74살 고령층을 대상으로 신규 접종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적어도 117만여명이 더 늘어났다. 1차 접종자는 지난달 29일 300만명을 넘은 뒤 한달 가까이 300만명대를 벗어나지 못했던 터다. 추진단은 “국민 10% 예방접종 달성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국민의 보호막이 한층 두터워진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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