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7~8일 전국 성인남녀 2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4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가 46.2%, 이 후보가 34.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4.3%,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7%를 각각 기록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2%포인트(p) 차이로 앞섰다. 지난달 넷째 주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4.6%, 윤 후보가 34.4%를 기록해 초접전 양상을 보였었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11.8%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의 지지율은 0.4%포인트 하락했다.주요기사
윤 후보가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것에 따른 컨벤션 효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이 후보의 20대 지지율은 2.8%포인트(26.1%→23.3%) 하락했고, 중도층 지지율은 1.7%포인트(30.1%→31.8%) 오르는 데 그쳤다.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은 43.0%, ‘단일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은 40.0%였다. ‘잘 모름’은 17.0%였다.
반면, 이 후보와 심 후보의 경우 ‘단일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단일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67.6%, ‘단일화를 할 것’이라는 응답은 18.0%였다. ‘잘 모름’은 14.4%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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