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의 연기는 대장동 탈출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눈물'을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20일 충남 논산의 시장, 21일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 22일 선대위 회의 등에서 사흘 연속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후보의 눈물을 '반성쇼'로 규정하며 "국민들은 악어의 눈물에 속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어제(25일) 민주당 윤석열 검증 특위가 윤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 수사 관련 공수처를 항의방문한 걸 비판하면섭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쇄신한다면 공익제보 사건과 달리 실체가 분명한 대장동 특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 사무총장도 "이재명 후보가 눈물쇼와 큰절 연기 등 감성팔이에 매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후보의 연기는 '대장동 탈출쇼'라며 "아무리 발버둥 쳐도 대장동 늪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이 후보가 2006년 헤어진 여자친구와 그의 모친을 살해한 조카를 심심미약으로 변호한 사실을 꺼내들었습니다. 김 의장은 "반국민적 상식과 정서를 가진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이재명특위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이 후보가 생존 유가족을 만나 사죄할 계획이 있는지'를 공개 질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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