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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대선을 앞두고 첫번 째 외부 인사 영입으로 1982년생 워킹맘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틀 째 충청권을 방문 중인데, 패싱 논란이 일었던 이준석 대표가 오늘 일정을 취소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대선 외부 인사 영입 1호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를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조 선대위원장은 1982년생으로 육사를 졸업했으며, 군사 안보 전문성이 있는 워킹맘이라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조 위원장을 직접 소개하며 기성세대들이 불공정과 양극화 문제를 고민하지 않아서 청년들을 저성장 함정에 빠지게 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야한다면서, 미래 산업의 중심인 항공우주산업 발전의 적임자라고 조 위원장을 평가했습니다.
조동연 위원장은 일하는 정당과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합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틀째 충청권을 방문 중인 윤석열 후보는 청주공항을 찾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오후에는 이 지역 우수강소기업 등을 찾아 지역 산업 발전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이어 청년 창업자와 청년 예술인들을 만납니다.
당 내부적으로는 주요 결정 과정에서 배제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오늘 하루 일정을 전면 취소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젯밤 "그렇다면 여기까지" 라는 SNS 글을 남기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상태입니다.
당내 불협화음에 김기현 원내대표는 정확한 상황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대단히 안타깝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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