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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오늘부터 '위드 코로나'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

송유진 마포구청 도시계획과 주무관(왼쪽부터), 김준연 덕양구보건소 방사선사, 김애린 한천초등학교 보건교사가 각자의 일터에서 ‘함께, 다시, 시작’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송유진 마포구청 도시계획과 주무관(왼쪽부터), 김준연 덕양구보건소 방사선사, 김애린 한천초등학교 보건교사가 각자의 일터에서 ‘함께, 다시, 시작’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 대신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전제로 한 ‘단계적 일상 회복’이 1일 시작된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뒤 651일 만이다.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지난 여름 선별진료소에서 구슬땀 흘리던 이들(8월27일치 ‘이순간 -방호복 속은 나는 【 】입니다’)을 다시 만났다. 송유진 마포구청 도시계획과 주무관은 매주 목요일 역학조사관이 된다. 확진자들이 다녀간 장소에 직접 나가 동선을 확인하는 업무다. 송 주무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마포구청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와 함께 역사조사 업무에 참여한다. 김준연 덕양보건소 방사선사는 여전히 선별진료소를 지키고 있다. 토요일 오후 화정역 임시 선별진료소, 4차 유행이 한창이었던 지난 여름엔 광장 채웠던 검사 대기줄도 사라지고 검사창구도 3개중 2개만 열어놨다. 검사수는 줄었지만 시민들이 편하게 선별진료소를 찾을 수 있도록 진료소는 여전히 그대로 운영중이다. 김애린 한천초등학교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방역을 꼼꼼하게 챙기며 전면등교를 준비하고 있다. 당장 6학년 학생들의 백신 접종이 걱정이라고 말하는 김 교사 뒤로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 아쉽게도 합동훈련중인 서동윤 예비군 지휘관은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그 또한 여전히 코로나 최전선에서 임무수행 중임을 알 수 있었습다. 한 계절이 지났지만 여전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입니다. 이들의 인내와 헌신 덕분에 우리는 고통의 시간을 견디며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전환점을 맞을 수 있었다.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이들 모두를 응원한다. 함께, 다시, 시작!
지난 8월(왼쪽)과 지난 29일(오른쪽)에 만난 손유진 주무관. 손 주무관이 속해있는 도시계획과는 매주 목요일 역학조사업무에 나선다. 백소아 기자
지난 8월(왼쪽)과 지난 29일(오른쪽)에 만난 손유진 주무관. 손 주무관이 속해있는 도시계획과는 매주 목요일 역학조사업무에 나선다. 백소아 기자
지난 8월(왼쪽)과 지난 30일(오른쪽)에 만난 김준연 덕양보건소 방사선사. 김 방사선사는 여전히 한 달에 2-3번 주말에 선별진료소를 지키고 있다. 백소아 기자
지난 8월(왼쪽)과 지난 30일(오른쪽)에 만난 김준연 덕양보건소 방사선사. 김 방사선사는 여전히 한 달에 2-3번 주말에 선별진료소를 지키고 있다. 백소아 기자
지난 8월(왼쪽)과 지난 30일(오른쪽)에 만난 김애린 한천초등학교 보건교사. 김 교사는 학생들의 방역을 지키며 다가올 전면등교를 준비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지난 8월(왼쪽)과 지난 30일(오른쪽)에 만난 김애린 한천초등학교 보건교사. 김 교사는 학생들의 방역을 지키며 다가올 전면등교를 준비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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