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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P4G 정상회의 앞두고 '녹색미래주간' 운영…국제 우수 사례 공유 - 뉴스1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기념 국제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과 sDGs를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021.5.2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환경부는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24일부터 일주일 간 정상회의의 특별세션 주간인 '녹색미래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녹색미래주간은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해양 △산림 △녹색금융 △녹색기술 △그린뉴딜 △비즈니스 포럼 △생물다양성 △시민사회 △미래세대 등 10개 특별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개막식을 진행한 후 오후 8시부터는 실시간으로 '탄소중립 실천' 세션을 시작으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5개 행사들이 녹색미래주간과 정상회의 기간에 걸쳐서 진행된다.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세션에서는 충청남도, 제주도, 독일 본, 덴마크 오르후스, 콜롬비아 메데인 등 국내외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들의 사례가 공유되며, 앞으로의 탄소중립 추진방향이 논의된다. 

31일 열리는 '순환경제' 세션에서는 '순환경제 전략에 의한 제로 웨이스트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연설, 발표, 토론이 진행되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덴마크 환경부 장관, 네덜란드 인프라수자원부차관 등 국내외 정부 각료와 코카콜라, 에스케이(SK)종합화학 등 국내외 기업과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원연구소(WRI) 등 국제기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한국의 순환경제관련 법적 기반 마련과 한국형 순환경제 실천전략 수립계획 등을 소개하고, 덴마크 레아 베르멜린 환경부 장관은 자국의 순환경제 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영상으로 진행한다.

또 25일에는 반다나 시바 세계화국제포럼(IFG) 상임이사 등이 참여해 '풀뿌리 시민사회 참여를 통한 정의로운 녹색회복'을 주제로 '시민사회' 세션이 운영된다.

27일에는 '미래의 희망 : 생물다양성 회복'을 주제로 생물다양성 세션이 운영되며, 방송인 타일러 라쉬 사회로 세계적인 동물학자인 제인 구달 박사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31일에는 물 세션이 운영된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를 주제로 인기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의 기조 연설과 함께 수에즈, 케토스 등 물관리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과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대표들이 토의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는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중계되어 누구나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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