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24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17명, 국외유입 23명
23일 대구 남구 대명동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육군 50사단 장병이 개학 후 학생들의 등교에 대비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400명을 넘은 것은 사흘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417명, 국외유입 사례는 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416명) 이후 사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8120명에 이른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417명 가운데 29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38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35명, 대구 17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충남 12명, 강원 9명, 경남 7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 충북·전남 각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1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3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19명 줄어 749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 줄어 140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576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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