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전일 같은 시간의 341명보다 74명 더 많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90명(45.8%)이, 비수도권에서 225명(54.2%)이 각각 확인됐다. 집단감염이 확인된 종교 관련 교육시설이 소재한 대전이 125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전 중구에 소재한 IEM국제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125명이 이날 무더기로 확진됐다. 앞서 이 교육시설의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교직원·학생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한 결과다.
대전에 이어 서울 102명, 경기 75명, 부산 19명, 광주 16명, 경북 15명, 인천 13명, 대구 12명, 충남 11명, 충북·경남 각 8명, 강원 4명, 울산·전남·제주 각 2명, 세종 1명 순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규모는 500명 안팎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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