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자 1487명…백신 접종 완료율은 28.5% - 한겨레

중앙방역대책본부 30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426명, 국외유입 61명

3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하루 동안 1487명 발생했다. 신규 예방접종 완료자는 1만5842명으로, 전체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28.5%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1426명이고,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6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만51명으로 늘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1487명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60.6%인 901명이 확진됐다. 서울 436명, 경기 402명, 인천 6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83명, 경남 61명, 충남 57명, 부산 55명, 경북 39명, 충북 36명, 울산 35명, 대전·강원 각 29명, 전남 27명, 전북 25명, 제주 12명, 세종 8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8명 줄어, 총 396명이 고유량 산소요법이나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공급(ECMO) 등의 치료를 받고 있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284명이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만6120명이고, 2차 접종 등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만5842명이었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율은 55.8%(2864만1079명)이고, 접종 완료자 비율은 28.5%(1461만9071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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