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자 1619명…백신 접종 완료율 28.4% - 한겨레

중앙방역대책본부 29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576명, 국외유입 43명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하루 동안 1619명 발생했다. 신규 예방접종 완료자는 25만4978명으로 전체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28.4%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1576명이고,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4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만8568명으로 늘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1576명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67.76%인 1068명이 확진됐다. 서울 508명, 경기 469명, 인천 9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5명, 부산 64명, 대구 56명, 경북·경남 각 52명, 울산 36명, 강원 35명, 충북 30명, 전남 28명, 전북 26명, 광주 22명, 대전 18명, 제주 12명, 세종 2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명 줄어, 총 404명이 고유량 산소요법이나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공급(ECMO) 등의 치료를 받고 있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279명이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7만3234명이고, 2차 접종 등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5만4978명이었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율은 55.7%(2862만2306명)이고, 접종 완료자 비율은 28.4%(1460만2951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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