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내대표는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핵 위기를 시작으로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 위기 등 한 해도 시련이 없던 적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최악의 팬데믹 상황으로 가는 것을 막으면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경제 지표도 이제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다"면서 "민생경제의 회복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했다.
그는 "촛불 정부에 대한 국민 기대에는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다"면서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남은 1년을 새로 시작하는 1년이란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질책을 받는 부동산 정책도 국민 눈높이 맞게 보완해서 주거 안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또 이날 오후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AZ)·존슨앤드존슨(J&J) 등의 한국 법인 임원들과의 간담회 일정을 밝히며 "오늘 간담회에서 해외 제약사 관계자들에게 차질 없는 백신 공급을 약속받겠다"고 말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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