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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친부 살해한 20대 아들..."피해자 도움 요청 뭉갠 경찰" - YTN

아버지를 숨지게 한 뒤 도망간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숨지기 전 아버지의 도움 요청을 경찰이 무시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쯤 29살 A 씨를 존속살해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오전 8시 20분쯤 60대 친부 강 모 씨를 집안에서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버지 강 씨는 어린이날 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 A 씨의 식사를 챙겨주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유가족은 강 씨가 숨지기 한 달 전, 아들에게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며 지구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체포 당시 A 씨는 정신착란과 환각 등 심한 조현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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