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1092명 '역대 최다' : 의료·건강 : 사회 : 뉴스 - 한겨레

중앙방역대책본부 23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060명, 국외유입 32명
사흘만에 신규 확진 ‘다시 1천명대’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2명 발생했다. 주말 검사 감소 효과가 사라지며 사흘만에 다시 천명대로 늘었고, 지난 일주일 동안 다섯 차례나 천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60명, 국외유입 사례는 32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5만2550명이다. 사망자는 17명이 늘어 누적 739명이 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 가운데 67.7%인 71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북 11명, 세종 1명 등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2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23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1명, 외국인은 11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77명 늘어 1만508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284명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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