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인철 기자, 해가 떠오른 모습이 보입니까?
김인철 기자, 해가 떠오른 모습이 보입니까?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새해 첫 해는 조금 전인 7시 32분에 제 뒤로 보이는 수평선 밑에서 하늘로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잠시 떠오른 해를 보시겠습니다.
취재팀이 있는 이곳은 간절곶의 잔디광장입니다.
이곳 기온은 영하 6~7도로 예보돼 있는데요.
예년 같았다면 이곳에서는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많은 시민이 찾았을 겁니다만, 코로나19 여파로 텅 비어 있습니다.
해맞이 인파를 통제하기 위해모든 해맞이 축제가 취소되고, 어제 낮부터는 차량 통행을 막았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가 계속되는 가운데 해를 넘기고 새해를 맞는 기대감, 즐거움은 아마 예년만 못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상으로 새해 첫해를 맞으면서 덕담도 하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셨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는데요.
새해에는 바이러스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그런 희망을 새해 첫해를 보면서 다 함께 기원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울산 간절곶에서 YTN 김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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