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에 대해 3차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백여 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무부는 2차 검사에서 음성인 수용자 천6백여 명을 상대로 어제(27일) 3차 전수 검사한 결과, 23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는 수용자 721명, 직원 21명, 출소자 6명 등 모두 748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과 23일, 2차례에 걸친 동부구치소 전수 검사에서 직원과 수용자 등 모두 4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합동으로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원인 분석과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확진 수용자가 무증상, 경증인 경우 격리수용 후 전담 의료진이 집중 관리하고 있고, 중등증이상인 경우 즉시 전담병원 입원 조치와 형집행정지를 건의하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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