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을 장식한 말말말
'추와 윤' 말말말
[추미애 / 법무부 장관 (지난 7월 27일) : 소설을 쓰시네.]
[추미애 / 법무부 장관 (지난 6월 25일) : 제 지시의 절반을 잘라 먹고. 장관 말 들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지휘랍시고 해서 일을 꼬이게 만들었다.]
[윤석열 / 검찰총장 (지난 10월 22일) : 검찰총장은 장관 부하가 아니다.]
[윤석열 / 검찰총장 (지난 10월 22일) : 과거에 저에 대해 안 그러지 않으셨느냐. 그것도 선택적 의심 아닙니까.]
부동산에서도 빵빵 말말말
[김현미 / 당시 국토부 장관(지난 11월 30일) : 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지난 11월 6일) : 특출난 (전세) 대책이 있으면 이미 정부가 발표했을 겁니다.]
[윤희숙 / 국민의힘 의원 (지난 7월 30일) : 저는 임차인이다. 제가 지난 5월 이사했는데 이사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집주인이 2년 있다가 나가라고 그러면 어떻게 하나]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7월 17일) : 어차피 집값 안 내려요.]
총리와 장관도 빠질 수 없는 말말말
[정세균 / 국무총리(지난 2월 14일) : (지역 소상공인 격려 중인 정 총리) 요새는 (손님이) 적으시니까 좀 (일하기) 편하시겠네.]
[이정옥 /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지난 11월 5일) : 국민 전체가 성(性)인지 감수성에 대해 집단학습을 할 기회]
[박능후 /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지난 2월 21일) : 겨울이라서 아마 모기는 없는 것 같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지난 10월 7일) : (여행 자제령에도 남편이 출국하자) 제가 말린다고 말려질 사람이 아니고요.]
정치권을 흔든 그 밖의 말말말
[나훈아 / 가수 (지난 9월 30일) :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나라를 누가 지켰느냐 하면 바로 오늘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지켰습니다. - '대한민국 어게인' 콘서트에서]
[이용수 / 위안부 피해 할머니(지난 5월 25일)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몇 사람이 받아먹었습니다. 저는 30년 동안 재주 넘었습니다. -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정 폭로 기자회견에서]
[김여정 /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지난 6월 4일) : 쓰레기들의 광대놀음을 저지시킬 법이라도 만들고 애초부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못하게 잡도리를 단단히 해야 할 것이다. - 대북전단 살포 관련 담화에서]
코로나에 정국까지 다사다난했던 2020년
2021년엔 좀 더 듣고 싶은 말말말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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