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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970명, 1천명 아래로…오후에 '3단계' 논의 - JTBC

1. 신규 확진자 970명…오후에 '3단계 격상' 논의

[앵커]

오늘(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0명 입니다. 사흘만에, 1천명 대 아래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주말이라서 검사 건수가 줄은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릴 지 논의합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70명입니다. 

사흘만에 다시 1천명 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6명 해외유입이 24명입니다. 

특히 서울 359명, 경기 257명, 인천 60명으로 수도권은 656명을 기록했습니다. 

직장, 학원 등 일상 곳곳에서의 새로운 집단감염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요양시설 관련해 13명, 경기 광명시 자동차공장 관련 26명이 새로 감염됐습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내일 종료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를 열어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합니다.

전 세계 코로나 상황도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NHK는 오늘 일본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하루 최다 기록인 3881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여기에 변종 코로나 감염 사례도 확인되자 일본은 내년 1월 말까지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정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가 마무리 단계입니다. 

독일과 헝가리 등 일부 국가는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2. 고병원성 AI '비상'…"축산농가 24시간 이동중지"

정부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전국에 가축을 포함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0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의 가금 농장과 관련 시설 종사자, 가축과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를 발령하고, 소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습니다.

3. 대학생 10명 중 8명…"지난해보다 취업 어려워"

우리나라 대학생 10명 중 8명이 지난해보다 취업이 어려워졌다고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년제 대학생 6천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77.3%는, 올해 채용 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취업시 원하는 연봉에 대해선 36%의 대학생들이 3천만 원에서 3천 500만 원을 선택했습니다. 또 취업을 원하는 기업의 유형에 대해서는 공사를 포함한 공기업이 22.2%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이 18.5%, 중견기업 16.8%, 공무원은 16.5% 순이었습니다.

4. 포근한 오후…내일 서울·경기 등에 비나 눈 '조금'

휴일인 오늘,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로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포함해 다수 지역에서 ‘나쁨’ 수준, 나머지 지역에서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전국에 구름이 끼고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해.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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