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으면서 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전국 총 147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25명보다 50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922명(62.5%), 비수도권이 553명(37.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32명, 서울 406명, 대구 113명, 부산·인천 각 84명, 경남 68명, 충남 64명, 경북 54명, 충북 41명, 대전 3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광주 16명, 전남 12명, 울산·전북 각 10명, 세종 3명이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번지면서 전국적 유행으로 커지는 모습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2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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