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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남아공 변이 치료제, 6개월 내 임상 완료” - 조선비즈

입력 2021.02.11 16:56 | 수정 2021.02.11 16:57

셀트리온(068270)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도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생산하는 인천 셀트리온의 제2공장에서 공개된 완제 공정 모습. /연합뉴스
셀트리온은 "6개월내 임상 완료를 목표로 개발 및 임상을 최대한 서둘러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해 새로운 우점종(가장 흔한 종류) 바이러스로 자리 잡기 전에 치료제를 개발할 방침"이라고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셀트리온의 코로나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6종과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는 우수한 중화 능력을 보였지만,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또 "칵테일 방식을 활용해 영국, 남아공,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등 현재 전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뿐 아니라 향후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PCR 진단키트의 기술이 변이 바이러스까지 진단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도약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추가 변이가 발생해도 자체 플랫폼에서 적합한 항체를 선별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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