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13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10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소재 승리제단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뉴스1
부천 영생교와 보습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더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으로 추가된 22명 중 영생교 관련은 17명, 보습학원 관련은 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23명이다.
이외에 수도권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동구 사우나 관련 12명 ▲중구 콜센터4 관련 14명 ▲은평구 요양시설 관련 13명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8명 ▲인천 서구 가족·지인 관련 8명 ▲고양시 무도장 관련 18명 등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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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일가족 관련 11명, 경남권에서는 부산 동래구 목욕탕 관련 2명, 부산 중구 재활병원 관련 4명,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 관련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 당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설 연휴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으로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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