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에 소재한 종교단체 승리제단(영생교)과 한 보습학원에서 5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9일 부천시에 따르면 승리제단 교인인 A보습학원 강사 B씨가 지난 8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하루 앞선 방 지난 7일에는 B씨 제자인 C군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승리제단 내 남자기숙사에서 생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와 방역당국은 승리제단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21명, 관현악단 7명 등 28명과 A학원 원생 23명, 강사 3명 등 총 53명에 대해서는 격리하는 한편 검사를 실시했다. 9일 경기 부천시 괴안동 승리제단 기숙시설이 위치한 건물로 방역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1.2.9/뉴스1 © News1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123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만1128명)보다 105명 늘었다.
경기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일 한때 두 자릿수(82명)에서 8일 134명으로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간 뒤 9일 169명, 10일 188명, 11일 105명 등 4일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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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지 별로는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11명, 고양 무도장 관련 14명, 안산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 4명이 발생했다. 우선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 관련 신도 및 가족 등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승리제단 신도 등 139명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부 신도들은 연락이 두절되거나 검사에 불응하고 있어 경찰의 협조를 받아 추적에 나섰다. 고양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태평양무장과 동경식당에서 고양시민 12명 등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한편 경기지역에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56명이며, 현재 2097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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