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천 종교시설·학원서 53명 집단감염…확진자 더 늘듯 - 한겨레

부천시 방역 활동 자료 사진.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에 있는 한 종교시설과 보습학원에서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부천시는 종교시설과 보습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역학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종교시설에서 20명, 학원에서 23명이 확진됐다. 현재 접촉자 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 종교시설 신도가 해당 학원에 다닌 것으로 알려져, 연관성을 파악 중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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