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만7324명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7→621→621→561→448→416→332명
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일주일 만이다. 앞서 지난 15일 확진자 수는 344명이었다. 다만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일부 반영돼 최근 일련의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13명, 해외유입 19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02명 ▲부산 12명 ▲대구 4명 ▲인천 18명 ▲광주광역시 4명 ▲대전 2명 ▲경기 116명 ▲강원 19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4명 ▲전남 3명 ▲경북 11명 ▲경남 5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었다. 누적 1562명을 기록하고 있다. 치명률은 1.79%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1명으로 현재 치료 중인 인원은 7875명이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최근 수도권 소재 대형병원과 제조업체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며 "확진자 발생 전후 현장조치가 미흡했던 점 등은 이번 집단감염의 단초를 제공해 아쉬움으로 남는다. 관계 당국과 지자체에서는 유사 감염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한편 금요일인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5873곳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https://ift.tt/2NHB7f3
대한민국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332명…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 - 조선비즈"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