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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93명 확진…이틀 연속 300명대 이어가(종합) - 조선비즈

입력 2021.02.06 09:33 | 수정 2021.02.06 10:01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오전 0시 기준 393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환자는36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이었다. 이날까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524명으로 늘었다.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역복을 입은 해외 입국자들이 임시 격리시설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발생 환자 366명 가운데 서울 신규 확진자가 14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08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에서 174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47.5%가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외 지역에서는 대구 확진자가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4명, 충남 13명, 광주 12명, 경남 10명, 대전 8명, 제주 6명, 경북 4명 순이었다. 이어 울산과 충북 각 2명, 전북·전남 각 1명이 확인됐다. 세종에서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27명 중 검역단계에서 11명이 발생했다. 지역사회 자가격리 중에 확진 사실이 알려진 환자는 16명이다. 내국인 10명, 외국인 17명으로 조사됐다. 미국 입국자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신고돼 검사를 받은 사람은 4만6175명,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은 3만2406명이었다. 임시선별검사소 확진자는 56명이었다. 총 검사 건수는 7만8581건으로, 확진율은 0.5%로 나타났다.

388명이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누적 격리해제 인원은 7만505명이다. 현재 8555명이 격리 중에 있다. 코로나19 증세 악화로 위중증 상태인 환자는 197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총 1464명이 사망했다. 사망률은 1.82%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8시30분 정부는 현재 오후 9시까지로 돼 있는 음식점 등 매장 영업제한 시간을 비수도권에 한해 오후 10시까지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를 고려한 조치라는 게 정부 입장이다. 다만 수도권은 신규 감염 확산세의 지속으로 오후 9시 영업제한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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