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찰 '고교동창 스폰서' 김형준 뇌물수수 의혹 공수처에 넘겨 - 중앙일보 - 중앙일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뉴시스

검찰이 이른바 '고교동창 스폰서 사건'으로 알려진 김형준 전 부장검사(51)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 전 부장검사 사건을 공수처에 이송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공수처로 사건을 이송했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이송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공수처는 직접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6년 김 전 부장검사의 스폰서 의혹 사건을 수사하면서 박모 변호사와 관련된 뇌물 혐의는 인정하지 않고 종결했다.
 
이후 지난 2019년 김 전 부장검사의 고교동창이자 스폰서였던 김모씨(51)가 김 전 부장검사를 경찰에 고발하면서 수사가 다시 시작됐다.
 
김 전 부장검사는 스폰서 김씨에게서 받은 향응만 뇌물로 적용돼 2018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Adblock test (Why?)

소스 뉴스 및 더 읽기 ( 검찰 '고교동창 스폰서' 김형준 뇌물수수 의혹 공수처에 넘겨 - 중앙일보 - 중앙일보 )
https://ift.tt/3huWMCA
대한민국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검찰 '고교동창 스폰서' 김형준 뇌물수수 의혹 공수처에 넘겨 - 중앙일보 - 중앙일보"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