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에 일부 선수 실신도
태풍 상륙에 앞서 도쿄엔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낮 최고 32~34도 정도지만 체감온도는 39~40도에 이른다. 23일엔 러시아 여자 양궁팀의 스베틀라나 곰보에바(23) 선수가 예선 경기 직후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 곰보에바는 “(전지훈련을 했던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도 꽤 더웠지만 이렇게 습도가 높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미국 CNN은 “온도·습도 모두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최고”라고 지적했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인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 선수는 24일 1차전을 마친 뒤 주최 측에 (현재 오전 11시 시작인) 경기 시간을 모두 저녁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 선수도 “메드베데프의 의견에 100% 동의한다”고 밝혔다. 소스 뉴스 및 더 읽기 ( 태풍 네파탁 내일 도쿄 강타 가능성…조정경기 일정 변경 등 올림픽 차질 - 중앙일보 -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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