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04명…접종완료율 34% - 한겨레

중앙방역대책본부 4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776명, 국외유입 28명

3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항공기 도착 탑승객들이 관계자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하루 동안 1804명 발생했다. 신규 예방접종 완료자는 25만8913명으로 전체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34%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1776명이고,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2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만8913명으로 늘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1776명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65.76%인 1168명이 확진됐다.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97명, 부산·경남 각 49명, 울산 47명, 강원 45명, 대구 41명, 충북·전남 28명, 전북 25명, 광주 24명, 제주 8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9명 늘어 총 376명이 고유량 산소요법이나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공급(ECMO) 등의 치료를 받고 있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315명이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3만2236명이고, 2차 접종 등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9만8141명이었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율은 58.2%(2987만7535명)이고, 접종 완료자 비율은 34%(1748만2977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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