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위원도 “2단계로 격상하게 될 것 같다”며 “단계를 올리는 데 위원 간 큰 이견이 없었다. 다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지원도 함께 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단계를 올리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일부 2.5단계 조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대본 관계자도 22일 “(격상 발표) 가능성이 크다”며 “최종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2단계로 격상 시 적용 시점은 이르면 2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단계로 올릴 경우 식당·카페 등의 실질적 영업 제한이 뒤따르는 만큼 정부는 1.5단계 이내에서 최대한 확산세를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상황이 심상치 않고 전문가들의 선제적 격상 요구가 잇따르자 본격 검토에 나섰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11.16~22)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88.7명, 강원 15.4명으로 2단계 격상 검토 기준인 200명, 20명을 코앞에 두고 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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