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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성' 김웅 발언 누락에 뉴스버스측 "내용이 없어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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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긴급 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뉴스버스가 공개하지 않은 김웅 의원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설명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긴급 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뉴스버스가 공개하지 않은 김웅 의원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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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 측은 7일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의 통화 취재 내용을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는 주장에 대해 "내용이 없어서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뉴스버스 전혁수 기자는 이날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의도적으로 김 의원과의 통화 내용 일부를 누락한 것은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 전 총장 대선 캠프 상황실장인 장제원 의원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뉴스버스는 해당 의혹을 최초 보도하기 하루 전인 지난 1일 김 의원과 통화했으나 이 중 일부 내용을 보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장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뉴스버스 기자가 '윤 전 총장에게 요청받고 고발장을 전달했냐'고 묻자 김 의원은 "윤 전 총장과는 전혀 상관없다"며 "그거(고발장) 제가 만들었다"고 대답한 것으로 돼 있다.

뉴스버스는 지난 2일에 이뤄진 김 의원과의 통화 내용 전문을 전날 홈페이지에 공개했는데, 장 의원이 공개한 1일 통화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전 기자는 인터뷰에서 "백번 양보해 김 의원이 고발장을 작성했다 하더라도 (고발장을 전달한 의혹이 있는) 손준성 검사와 그런 얘기를 하고, 법리를 검토했다는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의 말대로라면 고발장을 같이 작성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며 "진행되는 상황을 봐서 이 부분에 대한 취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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