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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확진 1804명, 두 달째 네 자릿수 확산세…곳곳서 집단감염 - 매일경제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4명 발생했다. 4차 대유행 이후 네자릿수 확진자는 지난달 7일 1211명을 시작으로 60일째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76명, 국외 유입 사례는 2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만8913명이 됐다.


사망자는 7명 증가하면서 누적 2315명이다.

최근 1주간(8.29∼9.4)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619명→1485명→1370명→2024명→1961명→1709명→1804명을 기록했다.

이번 4차 코로나19 대유행은 이달 중하순께 정점에 달할 전망이다.

중대본은 현재 수준의 방역 강도를 유지하면서 백신 접종을 확대할 경우 이달 5일부터 20일 사이에 확진자 수가 2300여명까지 올랐다가 이후 차츰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3일까지 한 달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확대해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 3단계 지역에서는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사적모임 기준을 다소 완화했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은 추석 특별방역대책도 시행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4단계 지역에서도 가정 내 가족모임이 8명까지 가능하고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방문면회도 허용된다.

이와 함께 오는 6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다시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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